을로운수 버스기사 봉사단체, 소외이웃에 식료품 꾸러미
2020년 10월 28일(수) 05:00
(합)을로운수(대표 최창구)와 버스기사로 구성된 봉사단체 을로사랑봉사회(회장 이병철)가 최근 코로나19 극복하고자 ‘안녕! 꾸러미’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을로운수와 을로사랑봉사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9월 15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라면, 전복죽, 쇠고기 죽, 미역 등 총 8가지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남구 소외계층 320세대에 전달됐다.

이병철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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