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조합원, 호우피해 후원금 지원
서구·광산구 1200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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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지회장 박봉주) 조합원들이 모금 활동을 펼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조합원 7000여명은 최근 모금활동을 통해 적립한 4945만원을 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4개 지자체에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액은 담양군 1245만원, 곡성군 1000만원, 광주시 서구 1200만원, 광주시 광산구1200만원이다. 또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도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봉주 지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대기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8월에도 노사가 함께 구례군 수해지역 희망나눔 구호물품 후원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축사 정리 폐기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조합원 7000여명은 최근 모금활동을 통해 적립한 4945만원을 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4개 지자체에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액은 담양군 1245만원, 곡성군 1000만원, 광주시 서구 1200만원, 광주시 광산구1200만원이다. 또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도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8월에도 노사가 함께 구례군 수해지역 희망나눔 구호물품 후원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축사 정리 폐기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