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 주거 취약농가 대상 환경개선사업 진행
14곳 장판·싱크대 교체 등
2020년 10월 26일(월) 19:20
농협중앙회의 계열사인 농협네트웍스가 광주·전남 지역 주거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주택 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농협네트웍스는 올해도 지역 농협의 추천을 받은 농촌 노후주택 14곳에 대해 장판·벽지, 전등·배선공사 및 싱크대 교체하는 농촌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삼도농협의 추천을 받은 농가에서 노후주택 환경개선공사를 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본 오종선 삼도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게 지원해 주신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득희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더 형편이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농업인을 위해 주택환경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영농차량 무상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행복 나눔 봉사를 통해 농업인의 꿈과 농촌 미래의 행복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네트웍스는 농민·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협의 건물 시설사업, 태양광발전사업, 업무용차량사업, 미디어사업, 농촌체험여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만여명의 농촌체험 여행객을 수송해 31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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