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지난 2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교류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과 안산시는 지난해 6월 농협의 사업 교류를 시작으로 상호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분야 협력은 물론 다양한 민간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두 지역이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경남 창원시와 서울 노원구 등 7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서울 강동구 등 3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