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센트럴시티 주택조합 주택전시관 재개관
11월부터 2차 조합원 모집
2020년 10월 21일(수) 00:00
‘학동 센트럴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원회’(가칭)는 22일 주택전시관을 재개관하고 지주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입 계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조합원 대상 2차 조합원 모집은 오는 11월 1일부터다.

광주시 동구 학동 75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 ‘학동 센트럴시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예정), 11개동, 84㎡A, B, C, 121㎡ 4개 타입, 총 920세대(예정) 규모로 현 학동 삼익세라믹, 평화맨션 자리에 조성된다.

안전진단부터 시작해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정비 사업법 재건축사업 대신, 비교적 간편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방식을 채택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지역 내에서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무등산 자락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그린라이프와 광주 남초등학교, 운림중, 조대부중고, 조선대 등 교육 여건과 단지 바로앞 증심사 입구역,인근 2순환도로로 KTX역과 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SUNKEN, 골프연습장 및 샤워시설이 계획됐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합 추진위 관계자는 “전 세대가 남향과 동남향 4베이 최신 혁신설계로 구성됐다”며 “초우량 1군 건설사의 책임시공으로 동구권 최고 입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명품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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