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티투어 버스 17일 운행 재개한다
요금 50% 할인…다음달 말까지 운영
2020년 10월 15일(목) 18:45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광주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도는 순환형 시티투어 3개 노선을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등산 지질명소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 송정역을 출발해 화순적벽, 호수생태원, 환벽당 전통 공연 등을 체험하는 코스다.‘전당권 문화관광 투어’는 토·일요일 송정역에서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해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공연 마루 등을 둘러볼 수 있다.‘빛고을 남도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에 광주역에서 출발해 송정역, 월봉서원, 함평 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를 거쳐 백수해안도로까지 운행한다.

광주시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도 30일 재개해 12월 말까지 운행하기로 했다.시티투어는 연말까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요금은 테마형 5000원, 순환형 1·3코스 4500원, 2코스 1500원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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