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취약계층 리모델링 재능기부
2020년 09월 20일(일) 17:45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부 리모델링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20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영구 임대 아파트인 우산 빛여울채에 거주중인 취약계층 2세대에 대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와 재능기부에 나선 (주)아크인 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공사 임직원, 재능기부 업체 직원, 입주민이 동참해 도배 장판과 등기구·수전 설비 등을 교체했다.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내부 개선공사가 시급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2021년에는 ‘노후 영구임대주택 세대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중점 추진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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