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전남서부지사, 올 들어 138명 채무조정 지원
2020년 09월 17일(목) 18:39
조형규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남서부지사장은 채무를 상환한 농업인을 찾아가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목포시 상동에 있는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남서부지사는 올 들어 8월 말까지 138명의 농업인 채무자에 채무조정 혜택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희망 동행 프로젝트 ‘찾아가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지원’을 통해 이자는 물론 원금을 대폭 감면하는 채무조정 지원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통해 채무를 상환하고,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며 재기 의지를 북돋아 주는 사업이다.

농협자산관리회사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제도’는 농업인에 대한 채무감면특례제도로 채무자의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채무 감면율 계량화를 통해 농업인의 자활·재기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공적 채무조정에서 실효된 농업인에게도 특별감면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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