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여성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푸른전남 무지개 생활소독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여성 생활소독사 47명을 선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어린이집 46곳에 배치 주 5회 소독하는 것이다.

생활소독사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가 있는 만 18세 이상~65세 미만 여성으로, 오는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일”이라며 “감염병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