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족센터 신축…다문화가족 등 맞춤서비스
국비 15억 확보…옛 5일시장 부지에 2022년 완공
2020년 09월 10일(목) 00:00
무안군은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일환인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가족센터는 임대시설로써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을 시키지 못했다. 건강가정 및 다문화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되면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서비스가 절실했다.

이에 무안군은 무안읍 옛 5일시장장터 부지에 연면적 1300㎡ 규모로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을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가족센터가 들어서는 무안읍 옛 5일시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6500㎡ 규모의 무안읍 꿈틀이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이 곳에는 가족센터 입주는 물론 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청소년수련관, 청년문화센터인 메이커스페이스, 문화원 등 다양한 복지·문화·돌봄 통합커뮤니티센터로써 무안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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