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정부 공모사업 42개 1045억원 발굴
어촌 뉴딜·생활 인프라 확충
2020년 08월 26일(수) 00:00
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총 1045억원의 정부 공모 사업을 발굴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중앙부처·공공기관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정부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공모 사업은 주민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총 42개 사업이다.

진도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38억원),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26억원),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366억원) 등 1045억원의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잘사는 진도를 만들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사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공모 사업으로 2020 어촌뉴딜 300사업(219억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원) 등 30개 분야에서 국·도비 566억원을 확보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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