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역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실천 선포식<사진>을 갖고, ‘지구 환경지키기 10+1운동’에 참여키로했다.

지구 환경지키기 10+1운동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이다. 자원재활용법에 명시된 10가지 일회용품과 해양 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물티슈의 사용을 하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 현장에서 ‘지구 환경지키기 10+1운동’을 실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활동가들과 함께 지역 상생 생태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학생들이 지구공동체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교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