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출신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열린다.

한전KDN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하나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이번 대회는 2015년 개최 이후 45개 팀의 지역인재가 참가해왔다.

한전KDN 관계자는 “신입사원 5명이 이 경진대회 출신”이라며 “경진대회가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생 포함)와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그린뉴딜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을 5인 이내 또는 개인 단위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은 9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한전KDN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전KDN은 출품작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4개 팀을 선발, 11월18일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팀별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