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숨은 군민 찾기’ 시동
기업체 직원 대상 ‘전입 유도’
![]() 장성군이 고용률과 취업자 수 증가가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 군민 찾기’를 추진하고 있다. |
장성군이 지역 내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 군민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고용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장성군의 고용률은 68.9%로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300여명 증가했다.
‘숨은 군민 찾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지원하는 활동이다.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많은 400여 곳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4개 산단별 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 후 6개월이 지난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15만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급한다. 전입한 직원이 5인 이상인 기업체, 기관, 단체 등에도 30만~300만원의 유공기관 장려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결혼 축하금, 기업체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 군민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고용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장성군의 고용률은 68.9%로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300여명 증가했다.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많은 400여 곳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4개 산단별 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 후 6개월이 지난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15만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급한다. 전입한 직원이 5인 이상인 기업체, 기관, 단체 등에도 30만~300만원의 유공기관 장려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결혼 축하금, 기업체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