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윤호21병원 화재 사망 1명 추가…4명으로 늘어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됐다.
15일 고흥경찰에 따르면,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A(71)씨가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앞선 사망자 중 2명은 6층 입원실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로, 1층에서 불이 난 줄 모르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다 2층과 3층 사이 계단 창문 근처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병원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현재 병원에서 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한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5일 고흥경찰에 따르면,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A(71)씨가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앞선 사망자 중 2명은 6층 입원실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로, 1층에서 불이 난 줄 모르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다 2층과 3층 사이 계단 창문 근처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병원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현재 병원에서 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한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