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24주년…보증공급 22만건 4조3000억
2020년 07월 03일(금) 00:00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4년 만에 보증공급 실적 22만여 건 4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광주신보는 지난 1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광주신보는 지난 1996년 7월 경기, 경남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됐다.

올해 들어 2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하며 1만8000여건에 달하는 보증을 신규 공급했다.

월별 코로나19 특례보증 공급 건수는 2월 72건, 3월 1839건, 4월 7806건, 5월 7488건, 6월 982건 등 총 1만8187건으로 집계됐다.

보증 규모는 5034억9700만원에 달한다. 1건당 보증규모가 2700만원 정도인 셈이다.

광주신보는 광주시 전입 예산 150억원을 재원으로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의 3무(無) 사업을 통해 1년간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 없이 특례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변정섭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신보가 소상공인과 더불어 함께 가는 행복 동반자로 광주시민에 각인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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