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실내 집단 운동시설 집합제한 조치
2020년 06월 02일(화) 19:31
정부의 학교 급별 순차적 등교개학 방침에 따라 3일 광주·전남 지역 1000여개교 고1과 중2, 초3~4 학년 학생 11만7000여명이 추가로 등교수업에 나선다.

지난달 20일과 27일에 이어 이날 새롭게 등교하는 광주 지역 학생은 고1(68개교·1만 4909명), 중2(91개교·1만4179명), 초3~4(156개교·2만 9212명) 등 5만8000여명에 이른다. 전남 지역에서는 고1(127개교·1만 6100명), 중2(130개교·1만 3880명), 초3~4(428개교·2만 9331명), 특수학교 546명 등 모두 5만9857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줌바·스피닝·태보·에어로빅 등을 운영하는 지역내 실내 집단 운동 시설에 대해 2일 오후 6시부터 집합 제한 조치를 했다.시는 해당 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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