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은퇴자 목공 작업공간 ‘청춘놀이터 목공방’ 2호점 오픈
2020년 05월 29일(금) 00:00
익산에 은퇴자를 위한 목공 작업공간인 ‘청춘놀이터 목공방’ 2호점이 문을 열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최근 익산시 남중동에 ‘청춘놀이터 목공방’ 2호점을 개장했다.

청춘놀이터는 은퇴자의 생산적 여가문화를 돕는 곳으로, 남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익산 청춘놀이터 목공방은 386㎡ 공간에 목공과 용접 작업을 위한 장비를 갖췄으며, 연간 2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전북도는 뉴질랜드의 ‘남자의 헛간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국 최초로 은퇴자 목공방을 도입했다.

은퇴자들은 이곳에서 생활용품과 물건을 제작, 수리, 판매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다.

전북도는 전주시와 고창군에 청춘놀이터 목공방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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