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대비”
aT, CEO혁신자문위원회 개최
![]()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주재한 이병호 aT 사장. <aT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농산물 교역환경과 소비·유통트렌드에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표준인 ‘뉴노멀’을 적용하기로 했다.
aT는 서울 aT센터에서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다뤘다고 26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산업의 영향을 살펴보고, aT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경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고자 열렸다. 이날 농업정책,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농산물 교역환경과 소비·유통트렌드 등 우리 농식품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aT의 역할과 농업·식품·외식업계 등의 지원방안에 대한 대안과 방향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식품외식시장에서는 신선식재료 밀키트(간편식)와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식품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산지에서 국산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가공하거나 급속냉각으로 유통기한을 늘려 망실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산지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병호 사장은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수급안정과 IT기술에 기반한 유통경로 확대, 교역환경 불안정성에 대응한 수출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aT는 서울 aT센터에서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다뤘다고 26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산업의 영향을 살펴보고, aT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경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고자 열렸다. 이날 농업정책,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코로나19로 식품외식시장에서는 신선식재료 밀키트(간편식)와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식품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산지에서 국산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가공하거나 급속냉각으로 유통기한을 늘려 망실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산지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