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매판매 증가…호남권 1분기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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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직접적으로 미친 올해 1분기(1~3월) 광주·전남 경제 희비가 엇갈렸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기비 광공업생산지수는 광주 -1.8% 하락, 전남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비 증감을 확인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 -5.6% 감소, 전남 3.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마트·백화점 등 매출이 곤두박질 친 데 비해 전남지역에는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기비 광공업생산지수는 광주 -1.8% 하락, 전남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비 증감을 확인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 -5.6% 감소, 전남 3.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마트·백화점 등 매출이 곤두박질 친 데 비해 전남지역에는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