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끝…이번엔 어버이날 특수 잡아라
광주신세계 침구 15% 추가할인
광주롯데百 의류 최대 80% 할인
2020년 05월 07일(목) 00:00
6일 광주신세계 본관 8층 ‘템퍼’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어버이날 선물용 매트리스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6일 간의 황금연휴로 숨통을 틔운 유통업계가 어버이날 수요 잡기에 나서며 특수 굳히기에 들어간다.

㈜광주신세계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프리미엄 침구용품 15% 추가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 있는 ‘템퍼’는 오리지날 엘리트 퀸사이즈 390만원, 싱글사이즈 280만원 등 가격에 내놓았다. 전동 프레임과 세트 구매 시 오리지널 엘리트 퀸사이즈 침대는 780만원에 판매한다.

매트리스는 두께에 따라 가장 두꺼운 럭스와 엘리트·슈프림·프리마로 나뉘며 강도에 따라 오리지날·클라우드·센세이션·마이크로데크로 구분된다.

템퍼 매트리스는 척추와 관절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쉴 수 있도록 해주며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밤새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광주신세계는 설명했다.

광주·전남지역 7개 이마트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할인 행사를 5월로 앞당겼다.

김양호 광주점장은 “5월 무더위에 어버이날 선물로 에어컨을 장만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10% 환급제도와 제휴카드 할인·사은품 등을 챙기면 6~8월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50만원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은 여성 브랜드 ‘리본’ 스폐셜 위크를 열며 의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롯데쇼핑 제공>
광주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은 여성 브랜드 ‘리본’ 스폐셜 위크를 열며 의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8~12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남악점 7~13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6~10일이다.

롯데백화점은 정상상품을 30% 할인하며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은 카디건·재킷 7만원, 원피스·쉬폰블라우스 9만원 등 균일가에 내놓는다. 또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광주지역 4개 롯데마트(상무·월드컵·수완·첨단점)은 오는 15일까지 한국화훼농협과 협업해 선물용 카네이션과 호접란 등을 7000원~1만원대에 선보인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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