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벌룬 소매 셔츠로 나도 패션니스타”
롯데백화점 광주점 패션 제안
2020년 04월 08일(수) 18:00
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4층 ‘파슨스’ 직원들이 올 봄 유행할 것으로 알려진 ‘벌룬’ 소매 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연일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백화점이 봄철 의류를 속속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여성의류 매장은 봄을 맞아 각 패션 브랜드가 ‘벌룬’ 소매 셔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벌룬’(Balloon) 또는 ‘퍼프’(Puff) 소매 셔츠로 불리는 이 상품은 소매 부분을 강조해 좁은 어깨와 팔뚝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벌룬 소매 셔츠는 올 봄 시즌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며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장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빈폴스포츠 ‘어글리’ 슈즈.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같은 점포 6층 빈폴스포츠 매장에서는 지난해 인기에 이어 올해도 여름용 ‘어글리’ 슈즈를 내놓았다.

독특한 외형이 특징인 ‘어글리’ 슈즈는 발뒤꿈치 부분을 접어 신고 키 높이 기능까지 갖춰 20~30대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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