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 2년 연속 선정
2020년 04월 08일(수) 16:48
조선대학교가 외국 고교생과 대학생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8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조선대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우수 외국인 대학생과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외국 고교의 우수 학생을 초청하는 연수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가 목표이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7일~17일까지 진행되며, 아프리카 가나 등 25개국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우수 외국인 대학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 경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민영돈 총장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경제, 문화는 물론 조선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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