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책
2020년 04월 03일(금) 00:00
▲콩닥콩닥 처음 유치원 =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꼬마 요괴가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엄마, 아빠 없이 낯선 환경에서 새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 하는 두려운 마음이 꼬마 요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책 속에 등장하는 꼬마 요괴는 처음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며 낯선 환경에 마주해야 하는 아이들이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과콩나무·1만2000원>

▲원숭이 기차 = 길고 긴 철로 위에 원숭이가 모는 원숭이 기차가 있다. 숲 정거장에 정차해 있던 원숭이 기차가 출발 신호를 알리자 코끼리, 북극곰, 판다, 산양, 기린 등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서둘러 기차에 올라탄다. 다양한 손님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원숭이 기차의 하루를 통해 각 동물의 특징을 보여준다.

<주니어RHK·1만2000원>

▲멍멍이는 멍멍이 = 아이가 아빠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만나는 다양한 개들을 소개한다. 털이 복슬복슬한 개, 침을 많이 흘리는 개, 수줍음이 많은 개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개들을 선보인다. 비글, 불도그, 푸들, 요크셔테리어 등 비교적 잘 알려진 품종을 비롯하여 살루키, 바이마라너, 라사압소 등 낯선 품종까지 모두 38종의 개를 글과 그림으로 묘사했다.

<창비·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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