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난임부부 시술비 연중 지원…체외수정 최대 110만원까지
영암군은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큰 돈이 드는 체외수정시술 등 난임치료 시술비를 건강보험 적용 이외 비용을 저소득 및 중산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아이를 원하는 가정을 위한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난임부부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거나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 관계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본인부담금과 전액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가 최대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체외수정 동결배아는 최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공수정 시술비는 최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 시술 및 회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배아동결비(최대 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최대 20만원) 비용도 지원된다.
영암군은 지난 2015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영암지역에 주소를 둔 만 44세 이하 난임부인 대상으로 정부지원 난임시술 소진시 시술비 190만원 이내 1회 지원하고 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이는 큰 돈이 드는 체외수정시술 등 난임치료 시술비를 건강보험 적용 이외 비용을 저소득 및 중산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아이를 원하는 가정을 위한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난임부부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거나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 관계여야 한다.
올해부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가 최대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체외수정 동결배아는 최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공수정 시술비는 최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 시술 및 회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배아동결비(최대 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최대 20만원) 비용도 지원된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