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독감 접종’ 의혹 사실로…부인했던 목포시의원들 ‘눈총’
2020년 03월 25일(수) 21:30
○…‘황제 독감 접종’ 의혹을 부인했던 목포시의원들이 의회로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에게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눈총.

○…25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목포시의원 4명은 지난해 11월 7일 목포시의회에서 보건소 공무원들 2명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은 혐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송치돼 재판에 넘겨졌다는 것.

○…경찰은 이들에게 독감 접종을 해준 목포시 보건소 공무원 2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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