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충전하려 동전 수백개 내밀었다 거절 당한 60대 소란
2020년 02월 20일(목) 00:00
○…교통카드 충전비를 모두 동전으로 계산하려다 거절당하자 소란을 피운 60대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1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62)씨는 지난 18일 밤 11시40분께 술에 취해 광주시 서구 화정동 한 편의점을 찾아 ‘수일 전 동전 수백 개를 내고 교통카드 충전을 요구했는데 거절당했다’며, 점원(여·22)에게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렸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전을 들고 충전을 하러 갔는데 ‘지폐를 가져오라’며 거절한 점원에게 화가 나 며칠 뒤 다시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 같다”고 설명.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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