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1주째 확진자 없어
주말·휴일 외부활동 권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이틀째, 광주·전남에선 지난 6일 22번째(나주) 발생 이후 일주일째 확진자가 없다. 완쾌해 퇴원하는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방역당국은 선진 방역 시스템이 구축된 점을 강조하고, 주말·휴일을 맞아 일상적인 외부활동을 권고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2면>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광주시,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자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7명(1·2·3·4·8·11·17번)은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안정적이다. 특히 광주·전남 확진자인 16·18·22번 환자는 당장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광주·전남에서 접촉 격리자는 각각 293명과 46명 등 339명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 격리 해제된다. 이 중 광주21세기병원과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된 60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격리 해제일이 하루 늦춰져 오는 20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와 전남도 등 방역당국은 선진 방역 시스템이 구축된 점을 강조하고, 주말·휴일을 맞아 일상적인 외부활동을 권고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2면>
광주·전남에서 접촉 격리자는 각각 293명과 46명 등 339명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 격리 해제된다. 이 중 광주21세기병원과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된 60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격리 해제일이 하루 늦춰져 오는 20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