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광거점도시 선정 ‘박지원의 힘’
도지사·시장과 공조 체제...인맥 총동원 정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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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된데에는 박지원 국회의원(목포시)의 숨은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타가 공인하는 정관계 마당발인 박 의원은 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정부 관계자들을 집중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의원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각별한 인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 의원과 박 장관은 국민의정부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과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목포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은 독특한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 교통 인프라 등 목포의 거대한 관광 잠재력 때문”이라며 “앞으로 목포의 ‘1000만 관광시대’를 현실화시켜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목포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은 독특한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 교통 인프라 등 목포의 거대한 관광 잠재력 때문”이라며 “앞으로 목포의 ‘1000만 관광시대’를 현실화시켜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