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개량사업 전남도 1467동 ‘최다’
전남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주택개량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467동의 물량을 확보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개량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개량·신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7937동을 대상으로 했다.
융자지원은 농협에서 주택건축비 범위에서 대출 심사(신용 및 담보평가 등)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를 결정한다. 연면적 150㎡ 이내 신축·개축·재축 등은 1년 거치 19년(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순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초기사업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선금(중도금)을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세대주만 가능했던 사업신청범위를 배우자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철저한 추진 상황 관리, 농촌주거환경개선 의지를 평가받아 많은 물량 확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개량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개량·신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7937동을 대상으로 했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순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초기사업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선금(중도금)을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세대주만 가능했던 사업신청범위를 배우자까지 확대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