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인 5일만에 검거
2020년 01월 22일(수) 00:00
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광주일보 2020년 1월 17일 6면> 닷새 만에 붙잡혔다.

광주광산경찰은 21일 금전문제로 동료 베트남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A(26)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밤 11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거리에서 동료 베트남인 B(23)씨의 엉덩이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원룸에서 동거중이던 B씨가 보증금의 절반을 내지 않는다며 독촉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대구와 경북 등지로 도망 다닌 것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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