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연극 ‘한뼘사이’ 올해도 무대에
유·스퀘어 동산아트홀
3월 29일까지 공연
2020년 01월 15일(수) 00:00
지난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 ‘한뼘사이’가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연극 ‘한뼘사이’ 공연이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3월 29일까지 열린다. 작품은 2017년 3월 개막 후 1년 만에 누적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한 대학가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같은 오피스텔, 같은 층에 살고 있는 남녀 네 명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잘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 ‘야한길’, 걸크러쉬 츤데레 검사 ‘마혜리’, 마음까지 훔쳐갈 듯한 사기꾼 ‘리처드홍’, 의욕만 불타는 허당 사회부기자 ‘금나리’,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정신없이 바쁜 분위기 메이커 ‘멀티맨’까지 총 5명이 등장한다.

로맨틱 코미디에 걸맞게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배경으로 연극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풋풋한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의 커플, 20~30대 연인들과 중·장년층의 오래된 부부들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티켓가격 한뼘석 4만원, R석 3만5000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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