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자마자 헌금 절도행각
2020년 01월 06일(월) 00:00
○…출소하자마자 보안이 허술하고 인적이 드문 종교시설에 들어가 헌금을 훔친 50대가 특수절도 혐의로 철창행.

○…5일 전북익산경찰에 따르면 A(53)씨는 지난 1일과 2일 전북 익산의 한 교회와 원불교 교당에서 830여만 원의 헌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것.

○…경찰 조사결과 지난달 1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출소 사흘만인 19일 수원의 한 교회에서 헌금 75만원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25일 전주의 한 교회에서도 20만원을 훔치는 등 절도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는데, A씨는 “생계비가 필요했다”며 선처를 호소.

/전북=박기섭 기자 par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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