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 범죄예방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 눈길
버스 승강장 55곳에 설치
2019년 12월 24일(화) 04:50
장흥군은 여성이 살기 좋은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를 버스 승강장<사진> 55개소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 도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장흥경찰서와 연계 추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는 낮동안 에너지를 축적한 뒤 야간에 빛을 밝히는 구조로 야간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각종 범죄나 사고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노약자, 학생, 여성 등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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