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학교·체류형 교육생 통합 수료식
예비농업인 3기 교육생 모집
2019년 12월 05일(목) 04:50
고창군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진행된 귀농·귀촌학교와 체류형 교육 통합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3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은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귀농·귀촌학교 87명의 교육생들과 체류형 교육생 27세대 36명 중 6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영농기술교육, 공동 텃밭과 하우스 작물실습교육, 우수농장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군은 이번 수료하는 체류형 2기 교육생 27세대 중 고창군에 정착했거나 정착의지를 갖고 있는 세대는 16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달 말부터 고창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기 교육생을 모집을 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찾아온 귀농인 여러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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