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170여명 참가 성료
2019년 12월 04일(수) 04:50
2019 광주시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광주시 서구 염주파크 골프장에서 열렸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골프협회가 대회를 주관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7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

대회는 단체전(18홀) 3인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경남팀, 준우승은 충남팀이 차지했다. 광주는 대회와 별도로 진행된 5개 구 대항 경기를 치렀으며, 동구가 1위에 올랐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패를 떠나 희망과 도전의 한마당이자,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졌다”며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육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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