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만남의 기억’ 사진으로 추억하다 20일부터 담양담빛예술창고
![]() |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과 공동 기획으로 ‘노무현, 만남의 기억’전을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사진 작가 최광호가 앵글에 담아낸 노대통령의 모습들이다. 최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세번의 우연한 만남을 사진으로 기록했고 이번에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작을 통해 최 작가는 대상과 만남 안에서 시각적 표현을 통해 기억을 추억한다.
일반적으로 첫 만남은 짧은 시간 안에서 상대를 이해하며, 특히 대상의 눈빛과 표정에서 스토리를 찾아낸다.
또 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이미지들을 찾아내곤 하는데 최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첫번째 만남의 대화를 기억하며 작업에 임했다. 최 작가는 노 대통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대로 담아내기 보다는 자신의 시각을 반영해 또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최 작가는 오사카예술대학교에서 사진학을 공부했으며 2002년 제1회 동강사진상 국내작가상 부문에서 수상하고 1999년 제3회 일본 도쿄 국제사진비엔날레 교세라상을 받았다. 전시 개막 행사 22일 오후 4시.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과 공동 기획으로 ‘노무현, 만남의 기억’전을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사진 작가 최광호가 앵글에 담아낸 노대통령의 모습들이다. 최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세번의 우연한 만남을 사진으로 기록했고 이번에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작품을 전시한다.
일반적으로 첫 만남은 짧은 시간 안에서 상대를 이해하며, 특히 대상의 눈빛과 표정에서 스토리를 찾아낸다.
또 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이미지들을 찾아내곤 하는데 최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첫번째 만남의 대화를 기억하며 작업에 임했다. 최 작가는 노 대통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대로 담아내기 보다는 자신의 시각을 반영해 또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