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고 성적…광주 선수단 성과보고회
2019년 11월 08일(금) 04:50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일궈낸 광주 선수단이 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과보고회(해단식)를 열었다. <사진>

광주선수단은 모두 22개 종목에 선수단 403명이 참가해 금메달 56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6개 등 모두 167개 메달을 따냈다. 이는 역대 최다 메달이다. 광주선수단은 종합득점 9만7233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이 점수는 제36회 대회에서 채점체계가 바뀐 이후 최고다.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장, 오승현 부교육감 등과 선수단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양궁협회와 골프협회가 우수단체상과 포상금을 받았고, 역도연맹은 성취상, 볼링협회와 테니스협회, 수영연맹에게는 도전상과 포상금이 전달됐다.

‘역도 남자-80kg 체급’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박광혁은 금메달리스트를 대표해 포상금을 받았다. ‘남자 트랙 독주 1km’, ‘남자 개인도로 독주 30km, 75km’에서 각각 은메달 3개를 목에 건 박영관은 은메달 대표, ‘여자 자유형 50m, 100m, 400m, 여자 계영 4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김초롱은 동메달 대표로 포상금을 받았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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