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5라운드] 전남드래곤즈 바이오·박준혁 ‘베스트 11’
2019년 11월 07일(목) 04:50
바이오
박준혁






광주FC의 ‘홈 무패 우승’을 저지한 전남드래곤즈의 바이오와 박준혁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일 2019 K리그2 35라운드 5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전남의 골잡이 바이오와 골키퍼 박준혁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는 지난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정재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반 33분 두현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0분 나온 김건웅의 골을 지키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1무 2패로 광주에 뒤져있던 전남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설욕전에 성공하면서 광주의 ‘홈 무패 우승’을 막아냈다. 광주의 거센 공세를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낸 골키퍼 박준혁도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마지막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전남은 오는 9일 오후 3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시즌 폐막전을 치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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