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묘지관리소 ‘이달의 유공자’ 故 김영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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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고(故) 김영두씨를 11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1980년 5월 21일 오전 영암읍내에서 시위를 하던 중 광주에서 온 시민군의 차를 타고 해남으로 이동, 총과 쇠파이프 등 무기를 싣고 영암 신북중학교에 집결했다.
그는 22일 광주로 가기 위해 남평 검문소를 지날 때, 매복해 있던 군인들의 총격에 숨을 거뒀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김씨는 1980년 5월 21일 오전 영암읍내에서 시위를 하던 중 광주에서 온 시민군의 차를 타고 해남으로 이동, 총과 쇠파이프 등 무기를 싣고 영암 신북중학교에 집결했다.
그는 22일 광주로 가기 위해 남평 검문소를 지날 때, 매복해 있던 군인들의 총격에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