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랑카드’ 충전시 10% 돌려드려요
郡, 한달간 인센티브 지급…유흥·단란주점 제외 사용 가능
2019년 11월 04일(월) 04:50
영광군은 지역 화폐인 ‘영광사랑카드’의 정식 운영을 기념, 11월 한 달간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영광사랑카드는 15일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영광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로 만 14세 이상 개인계좌를 가지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영광사랑카드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영광 음식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병원 등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는 일반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이나 유흥·단란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보다 수수료 0.3%의 절감 효과가 있다.

영광군은 시범 기간 대형마트, 관공서, 공연장 등에 발급센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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