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가 28만여 명 올해 농업직불금 2290억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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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 농가 28만여 명이 농업직불금 2290억원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평균 수령액(118만2000원)보다 36만9000원 가량 적은 81만3800원 정도를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4~8일 해당 시·군·구(읍·면·동)를 통해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직불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55억원 감소한 1조497억원으로, 모두 1135명에게 돌아간다. 전국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2만5000원이며,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1만9000원 ▲밭 직불금 33만7000원 ▲조건불리 직불금 35만원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초지를 관리하는 실경작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직불금을 받는 농민은 28만1405명으로, 지난해 보다 44.9%(8만7000명) 증가했지만 총 수령액은 6억1000만원 줄었다.
쌀 고정 직불금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886명(2.1%↑) 늘어난 13만8745명을 기록했지만 수령액은 1.9% 줄어든 17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4~8일 해당 시·군·구(읍·면·동)를 통해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직불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55억원 감소한 1조497억원으로, 모두 1135명에게 돌아간다. 전국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2만5000원이며,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1만9000원 ▲밭 직불금 33만7000원 ▲조건불리 직불금 35만원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초지를 관리하는 실경작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쌀 고정 직불금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886명(2.1%↑) 늘어난 13만8745명을 기록했지만 수령액은 1.9% 줄어든 17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