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전남 태풍피해 복구 성금 전달
2019년 10월 21일(월) 04:50
박준식(왼쪽 세번째)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이 지난 18일 김석기(맨 오른쪽) 농협 전남본부장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농협 제공>
서울지역 농협이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했다.

20일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과 이 근 상임감사가 지난 18일 전남본부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성금 전달식을 가진 뒤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로했다.

그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 피해로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린 농업인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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