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순창군산림조합 1000만원·원세창씨 500만원 등
2019년 10월 21일(월) 04:50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최근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은 순창군산림조합<사진>이 1000만원, 순창군 풍산면 출신 원세창씨가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창군산림조합은 해마다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옥천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솔라리버(주)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재경풍산면향우회 사무처장도 맡고 있는 원세창씨는 “고향의 후배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의 기탁금은 올해까지 17억여원이 조성돼 매년 순창군 지역 학생들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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