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원장 김영준)이 ‘콘텐츠임팩트 창의랩’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뇌파, 심전도 등 첨단 감성인식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콘텐츠 제작, 서비스 기획 등과 결합한 융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생 모집은 1개 지정주제와 3개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주제는 ‘로봇 기반 감성인식 콘텐츠 창작 또는 서비스 기획·개발’로 LG전자가 개발한 홈로봇 클로이를 활용해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게임, 음악 등 장르별 콘텐츠 창작 ▲이용자 감성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반 신규 서비스 플랫폼 기획·개발 ▲바이오피드백 측정 기반 리얼타임 미디어아트(조명, 사운드 등)이다.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 및 멘토진으로 나서 감성인식 기술 교육, 프로젝트 기획 등을 도울 예정이다. 강의, 멘토링, 협업 프로젝트 등 총 12차시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무상으로 이뤄지며 프로젝트팀 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수행비용, 콘텐츠인재캠퍼스 보유장비 무료 이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 콘진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면접평가를 거쳐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시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콘진원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