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등산객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순창군, 가을 성수기 맞아 토·일요일 순환 운영
2019년 10월 16일(수) 04:50
가을 성수기를 맞아 순창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순창군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순창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순창고추장민속마을부터 강천산을 오가는 셔틀버스<사진>를 하루 4대로 순환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단풍이 가장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11월 2일과 3일에는 7대로 확대 운영해 강천산을 찾은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현재 주말이면 진입도로가 마비 될 정도로 많은 등산객이 강천산을 찾는다. 강천산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한 만큼 임시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군 측은 권장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면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등산객이 많아 주차장 진입도로가 혼잡하다”면서 “군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등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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