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간 송원초 학생들
후난민족직업대부속소학교서 문화교류회
2019년 10월 15일(화) 04:50
광주송원초등학교는 최근 4박5일 동안 중국 웨양시 소재 자매학교인 후난민족직업대학부속소학교에서 제8회 한중교육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6월 32명의 중국 학생들이 송원초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2015년 자매결연한 양 학교는 그동안 8회에 걸쳐 상호 방문을 실시했다.

송원초 4~6학년 학생 26명과 인솔교사 4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교류하는 공연을 가졌다.

송원초는 합창, 중창, 바이올린 중주, 플롯, 무용 등을 선보였고 현지 학교는 댄스, 무용, 피아노 연주, 독창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명순 송원초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한·중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할 수 있도록 교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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