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모델로 육성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2022년까지 실증단지 등 조성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세계적 청년 창업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전남도의 기본계획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3월 고흥과 경남 밀양 2개 지역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으로 최종 선정한 뒤 전남도와 경남도가 제출한 기본계획을 제출받아 심의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종합 로드맵을 만들고 부지 매입을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청년농업인 교육을 위한 청년보육센터, 영농 정착 준비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위한 실증단지 조성과 혁신밸리 운영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 등 분야별 계획을 진행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순천대·전남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고흥군 등과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청년농업인 교육을 위한 보육센터는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을 실시하되, 창농·창업·창직이 가능하도록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학생 모집부터 보육·정착·정주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패키지 정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2022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원 33.35ha에 1100억원(국비 589억 지방비 436억 자부담 75억)을 들여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실증단지 등 조성을 본격화한다.
/윤현석 기자 chadol@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3월 고흥과 경남 밀양 2개 지역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으로 최종 선정한 뒤 전남도와 경남도가 제출한 기본계획을 제출받아 심의에 들어갔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순천대·전남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고흥군 등과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청년농업인 교육을 위한 보육센터는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을 실시하되, 창농·창업·창직이 가능하도록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학생 모집부터 보육·정착·정주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패키지 정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