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군 ㈜금호주택 대표는 지난 11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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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 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명군 대표는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만큼,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군 대표는 2015년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접하고 희망의 주춧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매달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또 전남대, 호남대, 광주과기원(GIST) 등 지역대학 발전기금 후원을 비롯해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을 펼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