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작은도서관의 시설을 개선, 마을 공동체로 육성한다.

익산시는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은도서관 13곳을 새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중 노후화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13개소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 시설을 개선 중이다.

시는 총 사업비 15억4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작은도서관 시설개선을 한다. 주민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해 시설 개선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거 주관한 2019년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1~3차)에서 전북 지역 34개소 가운데 익산의 13개소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